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경고' 조치

입력 : 2025.08.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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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 도중 이른바 배신자 난동을 일으켜 행사를 방해한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에 대해 경고처분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씨 징계 관련 2차 회의를 연 결과 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경고는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에 이어 가장 약한 수위의 징계다.

여 위원장은 전씨 본인에게서 20분가량 설명을 들어본 결과 그동안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 전씨가 말하는 사실 관계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언론에서는 전씨가 선동해서 배신자 구호를 외쳤다는데, 전씨는 기자석에 앉아 있다가 책임당원들이 먼저 배신자를 외치고 있을 때 우발적으로 당원석으로 가서 배신자를 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여 위원장은 전씨는 윤리위가 제명을 포함해 어떤 결정을 내려도 승복하겠다고 했고, 일부 윤리위원들은 주의조치를 건의했지만 다수결을 거쳐 경고조치로 정했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대선 당시 발생했던 후보 교체파동으로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당원권 3년 정지요청 처분을 받은 권영세·이양수 의원 징계 안건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 위원장은 권영세·이양수 의원 징계 안건은 오는 94일 끝장토론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팀 기자 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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