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모바일 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 신설

입력 : 2025.09.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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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 자동 연동돼 여정별 정보 안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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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필요한 공항 정보 확인 가능인천공항 공사 Open API 활용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여행에 필요한 공항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외 항공편의 경우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대한항공이 위치한 제2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하고, ·단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상세히 볼 수 있다. 또한 공항 도착부터 항공편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구간별로 나눠 제공해 한층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달 리뉴얼한 대한항공 라운지의 각 위치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보다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 등에게 도착 정보를 공유하는 마중 요청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중 요청은 타 항공사에선 볼 수 없는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SMS 또는 메신저 앱 등으로 간편하게 예상 도착 시각 및 출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모바일 앱을 열면, 내 여정에 꼭 맞춘 다양한 공항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진섭기자 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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